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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소개




Modern Art Ensemble
    
 
모던 아트앙상블은 각각의 작품마다의 특유한 고유성을 발견해낸다 라는 것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각 멤버들은 클래식에서 실험적인 작품과 복잡한 기보로 이루어진 현대음악에까지 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연주자로 그들의 헌신과 열정은 매 음악회마다 독특하고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전해주고 있다.
1994년 스트링 트리오와 플루트,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로 시작한 모던 아트앙상블은 2003년까지 베르린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져왔으며 현재까지 많은 국제적 뮤직페스티발과 콘서트 시리즈에 초청되어져왔다. 다양한 현대음악의 레파토리를 소화해온 모던 아트앙상블의 영역은 고전음악을 재해석하는 것에서 부터 현대의 중요한 작품들을 위주로 연주하고 있다. 또한 베를린을 주 무대로 많은 현대작곡과들과의 협업을 통해 120편의 작품을 초연해 왔으며 프랑스와 동서아시아 작곡가들과의 작업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베를린 콘서트홀에서 에런스트 크레넥, 드미트리히 쇼스타코비치, 프레드리히 골드만, 거쉬인 등과 같은 곡을 연주하였으며 우도 짐머만과 살바토레 스키아리노의 오페라 작품, 그리고 아키메스 왕자의 모험와 같은 영화음악 연주로도 활동한바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1964년 창단된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주단체이다. 창단 이래 지금까지 새로운 기획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실험적인 무대를 시도하는 등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국내 교향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역 초연작들을 비롯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성악이 어우러진 대작들을 대거 선보이는 등 관객들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연주회’,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등을 개최하여 관객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이바지 하고 있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 ‘대학생 협주곡의 밤등을 기획, 지역 클래식 음악계의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03,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홍보를 위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첫 해외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듬해 10,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2011” 개막 공연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받아 현지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전국 순회 연주회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교향악 축제에 초청받는 등 전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교향악단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장년의 원숙함을 갖춘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0144, 카라얀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를 제10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맞이하여 우수한 실력을 갖춘 단원들과 최고의 지휘자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최수열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수열은 대한민국 지휘계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현대음악의 해석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지휘자로 평가 받는다. 또한 숨겨진 관현악 명곡을 골라내어 이색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해 무대에 올리는 일에도 많은 호기심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최수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하였고, 이 기간 중 음악원 예비학교 오케스트라 강사로도 활동하였다. 이후 도독,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윤이상의 교향곡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최고점수를 얻으며 졸업하였다. 정명훈을 비롯하여 요르마 파눌라, 도야마 유조 등 세계적 거장들로부터 마스터클래스를 받은 그는, 50회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콩쿠르와 제 10회 스페인 까다꿰스 국제 지휘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신진지휘자 오디션에 최연소로 합격하였으며, 특히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가 주관한 신예지휘자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네 차례 우수지휘자로 선발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젊은 지휘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이미 학창시절부터 많은 연주경험을 얻은 수혜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그는 독일 MDR심포니, 예나필하모닉, 츠빅카우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부천필하모닉, 강남심포니, 성남시향, 대구시향, 제주도향, 화음챔버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현악단, 일본 센다이필하모닉 등을 지휘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을 시작, 수도권 주요 교향악단과 함께 고전부터 근,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관현악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러 언론과 청중들에게 아침음악회의 틀을 깬 무게감 있고 모험적인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5년에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도전한다.
최수열은 2014년 포브스 코리아 2030 파워리더 302012년 월간객석 차세대를 이끌 젊은 예술가 10에 지휘자로서는 최초로 선정되었다.
 


Erik Drescher

그는 베를린을 중심으로 플륫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자이크 앙상블, 카머앙상블 노이에 뮤직 베를린, 카라이도스콥 솔로앙상블, 앙상블 모던 등과의 연주활동을 통해 전세계를 상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작곡가들로부터 초연의 요청이 쇠도하고 있으며 그와 같이 작업한 작곡가들로는 피터 아브링어, 마리엔느 아마체르, 안토니 보이거, 악셀 도르너, 사빈 엑클렌쯔, 쥴리오 에스트란다 등이 있다.
최근 그는 글리산도 플륫과 다양한 변형된 플륫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글리산도 플륫 콜랙션”(베어락 노이에 뮤직)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독일지역의 다양한 라디오방송국에서 녹음작업을 하였으며 반델바이저 레코드, 베르고, 모드레코드를 통해 여러장의 솔로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2012년부터 베를린의 액커 스탇트 팔라스트에서 뮤직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Benjamin Sorrell

화려하고 선명한 음색을 가진 섹소폰 연주자 벤자민 소렐은 솔로연주에서부터 오케스트라연주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미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주자로서 뉴잉글랜드 컨설바토리에서 주최한 연주경연에서 이골프 다할의 알토섹소폰과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입상하였으며 조던홀에서는 그의 섹소폰 사중주단과 솔로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서든 캘리포니아 윈드앙상블의 초대로 윌리엄 볼컴의 콘체르토 그로소를 연주하기도 하였다.
바로크로부터 현대음악까지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는 그는 현재 뉴욕의 존 조른 연주극장과 할무트 리스트 홀, 그라츠,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콜로라도 대학의 초청으로 버든스 펜데움 뉴 뮤직 시리즈의 일환으로 안쏘니 그린과 섹소폰과 피아노를위한 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의 그는 휴그 볼프, 도날드 팔마, 칼 세인트 클래어, 벤자민 첸더, 박정호, 군터 슈레더 등 다수의 지휘자와 협연하였으며 독일의 다름슈타트, 프랑스의 하바나 아카데미, 프랑스의 유럽피언 섹소폰 유니버시니 등의 학교에서도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최근 베리오의 시퀸자 9번을 기호학적으로 분석한 책을 집필하였으며 다년간 뉴잉글랜드 컨설바토리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보스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지만 현재는 로스엔젤레스를 중심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네셔털 퍼블릭 라디오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으며 음반을 통해서도 알토, 테너, 바리톤 섹소폰을 아우르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LA필하모닉의 섹소포니스트인 제임스 로터로부터 사사하며 석사와 학사를 취득하였고 보스턴 컨설바토리에서 카니스 라드노스프시로부터 사사하였고 두 학교로부터 피 카파 라브다 네셔널 뮤직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그는 클라우드 데랑글, 마커스 웨스, 빈센트 베이빗과 같은 다수의 연주자와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였다.
최근 그는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세인트 메리 대학, 그리고 웨스트랜드 뉴뮤직 시리즈와의 협연을 진행중에 있으며 로스엔젤레스의 히퍼리움 컨설바토리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DCMF Ensemble

 
 DCMF 앙상블은 “젊은 음악인들의 모임”이 주최하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Daegu International Contemporary Music Festival)에 활동 연주단체로서 젊은 음악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 특유의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소리를 내고자 2009년에 창단되었다. 윤민경(Pf.리더)을 주축으로 2012년 멤버 재정비를 하여 김현지(Fl.), 김민지(Cl.), 김보라(Vn.), 김혜령(Vn.), 최민정(Va.) 오소영(Vc.), 이효선(D.B.)으로 지역 내 활동하는 20, 30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그들만의 참신한 음악적 감각을 통해 순수 음악에서 현대 창작곡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